
*사진의 저작자를 알 수 없어서 임의로 게제했으니 양해바랍니다

애장시(69)-국향산조菊香散調
내 너를 찾아
무서리 속 백리를 뚫고
왔느니
금분金盆 흙바람에
새야, 봉황새야
황촉불 밝힌 창에
너훌너흘
청산무靑山舞를 춰다오
은조사 겹치마 폭에
담긴 열두 굽이 사연
도연명이 놀던 뜨락에서
내 서툰 가얏고 줄 뜯으며
무진무진 셈하고 마시리
새야 봉황 길조吉鳥야
흥춤이라도 춰다오

'자선, 나의 애장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71)<나의 하늘>시인 이문걸 (0) | 2025.05.04 |
|---|---|
| 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70)<철새의 낙원, 을숙도乙淑島를 거닐다>시인 이문걸 (0) | 2025.05.03 |
| 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68)<숲의 표정>시인 이문걸 (1) | 2025.05.02 |
| 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67)<여름 잎사귀>시인 이문걸 (1) | 2025.05.01 |
| 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66)<연당야유蓮堂野遊의 풍속도>시인 이문걸 (0) | 2025.04.3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