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(사진제공; 나의 사진첩)
애장시(65)-잠자는 자는 말이 없어라
산은
깊을수록 더욱 수려하고
물소리조차 그윽 하노니
화평한 영혼이 숨 쉬는
남향받이
고요마을*의 두명리에 와
달음산을 바라보며
안개비 속을 거닐 때
문득
장자의 나비꿈**을 상념해 보았다,
*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두명리의 추모공원을 일컫는 말
**장자(주)가 꿈에 나비가 된 설화로 자신이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가를 혼동했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이른바 “장주지몽”의 고사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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