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선, 나의 애장시

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64)<노자산의 팔색조>시인 이문걸

이문걸 2025. 4. 30. 08:48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(사진제공; 다음 블로그, 성우 박사진 이야기)

 

 

애장시(64)-노자산의 팔색조

 

이름만 들어도

가슴 설레이는 새

꼭 천상에서 날아온 듯한

예쁘고 앙징스러워

거제도

노자산에 서식한다는 너를

지난 밤 꿈에서 만났으니

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다

머리는 분홍

눈 주위는 검은 띠를 두른

날개는 물색 바탕에 흰 점이

가슴은 엷 누른 붉은 색

게다가 다리는 엷은 갈색을 지닌

그리고 여덟 가지 색을 골고루

(사진제공: 네이버 블로그, 셸리의 디카여행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