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(사진제공: 나의 사진첩)
(62) 애장시-노을의 속삭임
애초에는
한 개 점으로 시작된
작은 씨앗들….
어느 날 바람에 실려
강물로 흘러갔다가
끝내는
애틋한 설렘으로 돌아와
저 푸른 가을하늘을
선홍색 새털꽃구름의 다발로
빨갛게 수놓으며
부드러운
감촉으로 속삭이는
노을의 밀어 들으면
금세 수정처럼 맑아지는
나의 눈빛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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