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선, 나의 애장시

자선自選, 나의 애장시愛藏詩(58)<손, 의지의 촛불>시인 이문걸

이문걸 2025. 4. 17. 10:46

(사진제공:나의 사진첩)

 

 

(58)애장시-손, 의지의 촛불

 

 

내 생명의

불타오르는 깊은 샘을

향하여 움트는

작은

의지의 촛블로

눈 먼 세월을 땀땀이

밝혀온

이승의 아픈 살결

이제 쯤 주먹을 펴면

기름진 이랑에는

무슨 이름의

진귀한

꽃이라도 필까

(사진제공;나의 사진첩/시인 빅목월 기념관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