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

(사진제공:네이버 블로그.축사코리아)
애장시(51)-죽성리의 명물새
동해안 죽성리의 신앙촌이
바라보이는
이곳에서 만난 뿔논병아리며
바다비오리, 그리고 회색머리아비,
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면서 먹이를 주는
아빠 뿔논병아리는 부성애가 무척 깊은 새
그리고
번식기에 암수가 벌이는 구애춤은 너무 우아해
이맘 때 쯤 날아드는 바다비오리는
너울 파도로 물고기 사냥이 어려워서일까
작은 포구의 내항까지 들어와서는
고난도의 동작으로 고기잡이를 하고
월동을 위해 먼 북쪽으로부터 날라 든
회색머리아비는 또한 볼수록 예쁜 새

-바다비오리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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